배우 주원이 1년 9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친 뒤 전역했습니다.
오늘(5일) 오전 9시 30분쯤 전투복 차림으로 강원 철원군 3사단 백골신병교육대 정문을 나온 그는 취재진 앞에서 "팬들이 많이 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며 전역 소감을 전했습니다.
주원은 "다들 가족처럼 챙겨준 덕분에 안전하게 군 생활을 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설인데 추운 날 와줘서 고맙고 기다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주원은 지난 2017년 5월 강원
그는 백골부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조교로 근무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15일 전역이었으나 군복무 기간 단축으로 인해 열흘 앞당겨 전역하게 됐습니다.
주원은 입대 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굿 닥터'와 영화 '패션왕', '그놈이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