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염정아가 전작 ‘스카이 캐슬’과의 다른 점에 대해 말했다.
염정아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의 제작보고회에서 “‘스카이 캐슬’과는 다른 엄마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김윤석이 연출을 맡아 크랭크인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 염정아, 김소진 그리고 500대 2의 경쟁률을 뚫고 김혜준, 박세진이 가세했다.
염정아는 “이번에는 모정보다는 한 여자로서 갈등이 더 크다. 영주가 한 여성으로 느껴졌다”며 “물론 아이가 비뚤어질까 봐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도 있지만 여
염정아는 극 중 대원 역의 김윤석 아내이자, 딸 주리 역의 엄마인 영주로 등장한다. 남편의 비밀을 알고서도 담담한 듯,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미성년'은 오는 4월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