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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투쇼’ 심형탁 사진=DB |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탈출쇼’)에서는 심형탁,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쇼핑하다가 황당한 경험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경은 “옷같은 거 사면 입어보지 못하지 않나. 옷을 입었는데 그 느낌이 안 날 때, 작을 때 반품하기 귀찮고, 누가 오면 주거나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인터넷 쇼핑으로 장난감을 많이 사는 편인데 장난감 산 것보다 더 온다”라며 인터넷 쇼핑에 장점을 털어놨다.
그는 “심형탁이라는 이름이 적히면 서비스를 주신다. 도라에몽 핸드폰 케이스를 하나 시켰는데 3개 더 왔고, 손 고리도 함께 왔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이를 들은 김민경과 김태균은 “도라에몽 살 때 다들 심형탁이라고 하면, 절대로 안 된다. 사칭은 안 된다”고 장난스레 주의를 주기도 했다.
이어 심형탁은 “인터넷으로 쇼핑하고 나서 주인분이랑 채팅으로 주고받는다. 서로 생활을 물어보기도 한다”며 자신이 겪은 신기한 경험을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