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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MGM 재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
17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MGM 로고에 등장하는 사자 재키에 얽힌 이야기가 그려졌다.
재키는 영화 ‘타잔’ ‘헤롤드 디들벅의 원죄’ ‘침팬지’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했으며 당대 최고 스타들과 촬영한 ‘배우 사자’였다.
유성영화의 시대가 도자하자 영화사는 사자 울음소리가 삽입되는 영상이 필요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연기가 가장 뛰어났던 사자 재키를 모델로 선택, 재키는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다.
문제는 사람들의 욕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재키를 태운 배는 침몰하고, 기차는 탈선했으며 그가 머무는 나라는 강진에 시달렸다.
당시 사람들은 재키를 홍보성으로 이용한 사람들의 욕심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