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코리아` 박나래 "고정 예능 7개, 열심히 굴러보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대세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 코리아'(연출 손창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손창우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나래는 "손창우PD와 '짠내투어'를 함께 했기 때문에 '미쓰 코리아'도 당연히 출연을 결정했다. '짠내투어'를 통해서 현지 재료로 음식을 대접할 때가 있었는데 너무 재밌더라. 현지 재료로 한식을 만들고, 그 음식이 의미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는 고정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 7개일 정도로 '대세 예능인'으로 활약중이다. 이에 대해 "저 혼자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절대 못했을 텐데 좋은 분들과 만난 덕분"이라면서 "따뜻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예능인이 되도록 더욱 굴러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는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다. '짠내투어' 손창우PD가 연출을 맡았다.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 장동윤이 출연한다. 첫번째 호스트는 전 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와 한국 농구계의 1세대 외국인 선수 조니 맥도웰이다.
한편 tvN '미쓰 코리아'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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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