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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극중 배역명인 '왕대륙'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장우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장우는 "최근 타격을 좀 받았다"면서 극중 이장우가 맡은 배역인 왕대륙과 이름이 같은 대만 스타 왕대륙 관련으로 덩달아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다.
이장우는 "회사 분들도 그렇고 전화가 많이 와있더라. 저는 분명 그분(승리)을 모르는데 지인들이 장난을 많이 치셨다"면서 "저는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가족들이 '더 조심하고 항상 조심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기 높은 대만 왕대륙은 최근 서울 강낰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빅맹 전 멤버 승리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이름이 언급됐다. 이에 왕대륙 측은 "사건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는 또 "드라마 초반에는 캐릭터보다 그분(대만 배우)이 더 유명했다. (작가님이) 그래서 (이름을) 쓴 것 같기도 하다. 결과는 안 좋았지만"이라면서도 "드라마가 해외
한편, 이장우는 최고시청률 48.9%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유이를 일편단심 사랑하는 왕대륙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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