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청아가 첫 주연작 '늑대의 유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청아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영화 ‘다시, 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홍종현과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이청아는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조한선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하자 이청아는 “그 영화를 제가 21살에 했다. 그때 교복을 입고 나와서 제가 아역출신인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다니고 있을 때였는데 고등학생 친구들이 저를 보겠다고 학교에 찾아왔더라. 제가 실제로 보면 키도 크고 어리버리한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고등학생
그러면서 ”제가 첫 주인공인 영화라서 홍보를 다닐 때도 원래 이렇게 인산인해인줄 알았다. 그 때는 인기가 거품이라고 생각해 영화를 1년에 1편씩만 찍었다. 그 때로 돌아간다면 물 들어올때 노를 저을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