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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태인호가 ‘국민 여러분!’에서 청렴한 정치가로 변신한다.
4월 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물로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국민 여러분!’으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태인호는 정치계에 갓 입문한 정치 신인 ‘한상진’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한상진은 소탈해 보이지만 독일에서 정치 유학을 하고 온 엘리트이며, 굳은 정치적 신념과 패기, 위트까지 지닌 국회의원 후보. 극 중 최시원(양정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인호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느낌의 캐릭터여서 마음에 와닿았고, 확고한 목적을 가진 한상진에게 매력을 느꼈다. 다양한 감정 변화를 드러내며 새로운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상진이 허례허식이 없고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꿈꾸는 인물인 만큼, 태인호는 이러한 소탈한 매력을 살려내기 위해 스타일링과 말투, 제스처에 일상적인 느낌을 가미하는 등 꼼꼼하게 연구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태인호는 그동안 ‘미생’, ‘태양의 후예’, ‘굿와이프’, ‘낭만닥터 김사부’, ‘라이프’, 영화 ‘명당’,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 다수의
‘국민 여러분!’은 4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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