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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규리가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고성군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김규리는 1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혹시 제 작은 손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무작정 다녀왔습니다. 마음이 내내 무거웠었는데 역시 와보길 잘 한것 같습니다..헉! 나 청양고추 다지다가 얼굴 만졌나봐. 왼쪽 볼에서 불이 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규리는 봉사활동을 하며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틀간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산을 태우고 인근 속초 도심까지 번졌다.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재산피해와 사망자 1명 등 큰 피해를 남겼으며, 피해 이재민은 8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규리는 tbs 라디오 '김규리의 퐁당퐁당' DJ로 활약 중이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