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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폴포츠가 가수 신성의 목소리에 감탄했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성악가 폴포츠가 심사위원으로 깜짝 출연했다.
폴포츠는 '아침마당'에서 영화 '대부' OST 'Parla Piu' Piano'(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 무대를 펼쳐 감동을 안겼다. 폴포츠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19일 서울, 20일 부산 공연을 한다. 3주 동안 전국투어를 하려고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신성은 5승에 도전해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열창했다. 신성의 무대를 본 폴포츠는 “신성의 목소리가 정말 대단하다. 5주 연속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 당연하다”며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실만한 실력”이라고 칭찬했다.
신성은 “곧 아버지 생신이다. 우승을 떠나 큰 선물을 드린 기분이라 기쁘다”며 칭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5연승에 성공한 신성은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서 큰 절을 올렸다. 신성은 “지난 2월 13일 1승 하던 날부터 오늘까지 꿈꾸는 기분이다
폴포츠는 19일부터 전국 내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수익금은 여성 노숙인 재활센터에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