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정제원의 열애설에 분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3회에서는 성덕미(박민영)와 차시안(정제원)의 열애설이 터졌다.
이날 이선주(박진주)가 성덕미에게 화이트오션 차시안의 열애설이 터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성덕미는 부정과 해탈의 5단계를 거쳐 번민했다. 1단계에서는 "아냐. 우리 시안이가 연애할 시간이 어딨어?"라며 부인했고, 2단계에서는 "우리나라는 이런 황색저널이 문제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잖아. 몸이 힘드니까 데이트도 하고 싶었겠지"라며 스스로와 협상했고, "내가 지금껏 이런 꼴을 보려고 덕질을 했나 싶다. 우리 그냥 망할 덕질 때려칠까"라며 우울함의 단계도 거쳤다.
마지막은 수용 단계였다. 성덕미
이에 이선주는 "기사 좀 자세히 봐"라고 답답함을 표하며 직접 사진을 확대해 보여줬다. 차시안과 열애설이 터진 여자는 바로 성덕미였다.
사진을 본 성덕미는 "나잖아?"라고 당혹했고, 이선주는 "너야"라고 못 박았다. 성덕미는 "나야?"라고 되물으며 크게 당혹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