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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친형과 함께 웅장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오늘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스타들의 대단한 도전-반전을 노래하다’로 막을 올렸다. 박현빈은 바리톤 가수인 친형 박지수와 함께 ‘카루소+사랑으로’로 화려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본래 형과 함께 클래식을 공부하던 박현빈은 트로트를 전향했다. 신동엽은 형 박지수에게 그때 심정을 묻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모습을 보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박현빈은 무대를 내려와서도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이 이유를 묻자 그는 “너무 좋아서”라고 답했다. 형 박지수는 “너무 아쉽다.
전통가요 디바 유지나는 전통 국악 무대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유지나는 7살 때 국악을 시작 고3 때 ‘심청가’로 KBS 전국국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악 전공자인 자신의 면모를 ‘한오백년+꽃타령‘으로 화려하게 보여 주었다. 결과는 박현빈 형제의 승리로 417표로 2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