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윤서빈(21, JYP 연습생)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Mnet 측이 JYP엔터테인먼트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7일 Mnet ‘프로듀스X101’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윤서빈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측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윤서빈은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글 게시자는 윤서빈의 개명 전 이름이 '윤병휘'이며 학창시절 광주에서 유명했던 일진으로 학교폭력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교복을 입은 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 게시글은 각종 SNS와 온라인 포털사이트로 삽시간에 퍼졌다. 이에 대해 "운동부였는데 못된 짓은 안했다. 내가 다 억울하다. 되게 착했다", "많이 친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었다. 남 괴롭히거나 때리고 피해주는 애도 아니었다. 답답해서 글을 쓴다" 등 반박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프로듀스X101 갤러리' 측은 6일 '퇴출 촉구 성명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 시기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만일 피해자가 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윤서빈의 논란과 관련 사실 확인 중인 가운데, 진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윤서빈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며 ‘1분 PR 영상’ 베네핏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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