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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 ‘자백’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지난 12일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자백’은 ‘일사부재리’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드라마는 연기와 극본, 연출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룬 명품 장르물이란 평을 받았고, 그 중심에는 이준호가 있었다. 그는 자연스러운 변호사 연기를 위해 사전에 법조인의 자문을 받고 발음 연습에 공을 들였다. 또한 심장병을 앓았다는 전사에서 오는 병약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고 체중 감량까지 감행했다. 그 결과 이준호는 극중 캐릭터 최도현과 혼연일체가 된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특히 이준호는 법정 신에서는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사형수 아버지와 관련한 아픈 과거가 등장할 때는 밀도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어떠한 말을 내뱉을 틈도 없이 순식간에 눈물이 차오른 장면은 시청자 사이에서 계속 회자되며 명연기로 남았다.
그는 “도현이가 이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반응할지 고민
한편, 이준호는 올해 영화 ‘기방도령’ 개봉을 앞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