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방민아가 감독의 패악에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1회에서는 엄다다(방민아)가 촬영장에서 된통 깨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다다는 시체가 더 필요하다는 말에 촬영장으로 급히 출동했다. 그는 10분 안에 시체 더미 4개를 만들어야 할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콘티를 수정해 방법을 찾았다.
하지만 감독은 그런 엄다다에게 분노했다. 감독은 "리얼 분장팀 물려받았다고 들었다"면서 엄다다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어 감독은 "근데 왜 이렇게 개념이 없냐? 이제 겨우 팀장 명함 단 주제에 감히 감독한테 콘티를 들이밀어
이에 엄다다가 "하지만 아까는 너무 비상상황이라"라고 반박하자, 감독은 "앞으로는 주제 파악 확실히 하자. 괜히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지 말고"라며 패악을 부렸다.
뿐만 아니라 감독은 특수 분장 피도 걷어차 엄다다에 뒤집어 씌웠다. 이에 엄다다는 한 마디도 못한 채 황당함과 분노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