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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최강 고음 강자 자리를 두고 뜻밖의 대결이 성사됐다.
2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밝고 건전한 노랫말의 동요부터 민족의 애환을 담은 공감의 언어로 1960~7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꽃피운 ‘작사가 故 하중희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녹화에서는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인 스바스바와 크로스오버계 아이돌 포레스텔라가 출연, ‘불후의 명곡’ 최강 고음 강자를 가리기 위한 대결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불후의 대표 화음 그룹인 스바스바와 포레스텔라는 팀의 자존심을 걸고 각각 팀 내에서 고음을 담당하는 안신애와 강형호가 즉석 고음 대결을 펼쳤고, 성별을 넘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튀는 대결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스바스바와 포레스텔라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하모니 그룹으로서 고음 대결에 이어 개인기에서까지 계속된 경계를 보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불후의 명곡’ 초기 출연 당시 화학 회사 연구원 출신으로 눈길을 모았던 포레스텔라 강형호는 최근 회사를 퇴사하고 전업 가수로 돌아왔다 고백, “이제는 생업이 걸린 음악인으로서 더욱 녹화에 집중하고, 무대뿐 아니라 예능도 더 배워보려 한다”며 귀여운 각오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날 스바스바는 남일해의 대표 명곡인 ‘빨간 구두 아가씨’를 선곡, 풍성한 화음과 김영우의 화려한 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故 하중희 편은 오는 25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