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J로 활동중인 변아영(BJ아영)이 BJ열매와 우창범의 폭로전에 강제소환 된 데 대해 분노했다.
변아영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다참다 올립니다. 가만히 있던 나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라고 전했다.
변아영은 “나는 분명 그분(BJ열매)과 연을 끊을 때 부탁드렸고 그분과 더이상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 받고 싶지도 않다”면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 나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다. 가만히 잘살고 있다. 똥 시원하게 뒤집어씌워졌다”라며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 변아영은 “그분과 더 이상 연관 짓지 말아주시길 바란다. 나도 그분에게 악감정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정말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살든 상관없다. 그저 치료 잘 받으시길”이라고 말했다.
변아영은 BJ열매와 그룹 백퍼센트 출신 우창범의 폭로전에서 뜻밖에 이름을 올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2일 우창범이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현 여자친구인 BJ서윤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전 여자친구인 BJ열매가 바람을 피워서 헤어지게 됐다고 밝히자 BJ열매가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고 폭로한 것.
이 과정에서 과거 카톡 대화 중 '마크와 아영이 누나가 헤어진 시기는 9월이다', '마크한텐 미안하지만 친구를 잘못 만난 거다'라는 내용이 공개돼 또 다른 논란이 됐다. 이후 3일 2차 폭로 방송을 진행한 BJ열매는 우창범과 자신의 소개로 변아영과 마크가 만났고 헤어졌다고 공개, 파장을 일으켰다.
▶다음은 변아영 심경글 전문
참다참다 올립니다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
그분의 전남친의 현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 올린 죄인가요?
저는 분명 그분과 연을 끊을때 부탁드렸고
전 그분과 더이상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 저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예요.
가만히 잘살고 있다 똥 시원하게 뒤집어씌워졌네오.
그분과 카톡대화내용 전부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있는 상태고
저분이 주변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입니다.
나이도 먹을대로먹고 예전사건으로 고생해보신분이
저렇게 겁 없이 얘기하는 게 신기할 뿐이네요.
피해망상 있는 거 자기 입으로 얘기해놓고 그건 까먹고
내로남불에 큰 사건이 연루된 것 마냥 하루종일 실검에 뉴스기사에
일은 크게 만들어놓으시고 방송보니 그저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고
괜한 사람들만 하루종일 실검으로 피해 받고..
그분이 화난이유가 얘네 저랑 쌩까고 인스타로 친목질해서 화났어요인 거 같은데
그럴거면 그냥 지인 통해서 번호 알아내셔서
저한테 직접적으로 사과 요구하시지 그러셨어요.
얼마나 깔 게 없으면 페미로 까는지도 모르겠고
그분과 더이
저도 그분에게 악감정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정말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살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치료 잘 받으시길.
(사진은 그분과 연을 끊었을 때 제가 보낸 카톡 캡쳐본이고 전 분명 제 입장표명했다고 생각했어요. 가린건 창범이 이름이었습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