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 첫 등장 사진=tvN ‘60일, 지정생존자’ |
지난 8일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 3회 엔딩에서 무소속 국회의원 오영석(이준혁 분)이 참사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가운데 그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 속 오영석은 피와 먼지를 뒤집어쓴 채 들것에 실려 가고 있는 모습과 부상을 당한 채 의식을 회복한 모습이다. 두 장의 사진을 통해, 참혹한 절망 속에서 어렵게 살아남은 오영석이 전대미문의 테러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것을 암시했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야당 대표 윤찬경(배종옥 분)은 “누구는 살아있다는 이유만으로 희망의 증거가 되고, 또 누구는 살아있다는 이유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이 된다”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졌다. 국회 테러로 인해 운명이 달라진 두 사람, 박무진과 오영석을 떠올리게 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겪게 될 갈등을 예고했다.
국정원 대테러 전담반 요원 한나경(강한나 분) 역시 “이상하지 않아? 매몰지구에선
제작진은 “오영석 의원이 등장함으로써, 극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그의 생존이 박무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대한민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본방송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