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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달달한 영상 통화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영업 2일 차의 미용실 팀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첫 손님이 미용실 오픈 전부터 기다려 이민정, 정채연, 수현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다. 첫 손님은 "머리 커트는 조금만 하고 스타일링을 해달라. 앞머리는 빗으로 조금 다듬으면 된다"라며 주문했다. 이민정은 커트부터 샴푸까지 연이어 오는 손님들을 맡아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어 점심시간에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아들 준후 군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8월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이민정은 가득한 눈웃음에 애교가 넘치는 말투로 “준후야 보고 싶었어. 엄마 얼마나 보고 싶어?”라며 아들에게 뽀뽀를 날렸다. 아들 준후 군은 “지금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엄마 많이 보고 싶다”라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민정은 “엄마 가기 전까지 밥 잘 먹고 잘 놀고 있어”라며 인사를 했다. 모자의 영상통화를 지켜보던 이병헌은 “잘 하고 와”라고 한마디로 아내 이민정을 격려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준후 역시 “굿 나잇 잘하고 와”라며 엄마를 응원했다.
이민정 가족의 영상 통화는 부러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민정 씨 말투에 애교가 가득”, "달달한 가족이네”, “화목한 모습 보기 좋아요”, “준후도, 엄마도 사
한편 이병헌은 하정우와 열연한 영화 '백두산'으로 올 겨울 극장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달 크랭크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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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