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시세끼 산촌편’ 정우성이 세속의 맛(?)을 선물했다.
16일 방송된 tn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게스트 정우성이 산골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는 윤세아, 박소담, 정우성에게 된장찌개를 선사했다. 삼겹살에 된장찌개를 먹던 윤세아는 “이게 육수의 힘인가봐. 감칠맛이 장난이 아니야”라고 말을 꺼냈다. 정우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맛있네. 재료도 좋고 무엇보다.. 불이 제일 좋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정우성은 “매끼 먹기 힘들겠다. 눈 뜨자마자 그런 거 힘들다”라며 세끼 챙겨먹는 일이 힘들다고 어필했다. 염정아는 “맞다”라고 덧붙였고 윤세아는 “생각할 게 그것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염정아는 머물고 있는 산촌집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너무 예쁘지 않아요?”라며 “세아야 백년 됐다 그랬던가?”라고 물었다. 윤세아는 “어, 백년”이라만서 현재 머물고 있는 집에 대해 자신감을 뽐냈다.
다음 날 정우성을 포함한 네 사람은 토스트와 커피를 먹기로 결심했다. 박소담과 정우성은 가마솥에 원두를 볶았고 정우성은 “커피를 이렇게 마셔야하나?”라고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다. 박소담은 “그럼요”라고 확언하며 원두를 볶았다.
이어 원두가 볶아지고 나서 정우성은 맷돌에 원두를 넣고 돌렸다. 윤세아가 염정아가 “잘 되는 거 맞냐”고 의심하자 정우성은 “기다려보세요”라고 말했다. 오른쪽으로 맷돌을 돌리던 정우성은 왼쪽으로 돌리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갈린 원두가 나오기 시작했다.
원두가 갈리자 정우성은 “적성에 맞다”라고 기뻐하며 커피향을 맡았다. 제작진은 “전문가다”라고 칭찬했고
이어 네 사람은 커피와 함께 토스트를 먹었다. 정우성은 “맛있네”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박소담은 시원한 커피를 마시더니 “캬하”라고 감탄했다. 윤세아는 바삭한 토스트를 먹더니 “최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