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의사 요한 지성 이세영 사진=SBS |
17일(오늘) 방송될 SBS ‘의사 요한’ 10회분에서는 지성과 이세영이 병원이 아닌, 공원에서 두 사람만의 만남을 갖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차요한과 강시영이 한적한 공원길을 걷는 가하면, 나란히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 더욱이 길을 걸으며 강시영은 행여 차요한이 다칠까봐 두 팔을 벌려 마치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고, 차요한은 강시영의 귀여운 행동에 설핏 미소를 짓는다.
은근하게 눈빛을 맞추면서 두런두런 대화를 이어가는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앞으로는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성과 이세영의 ‘공원 속 힐링 만남’ 장면은 지난 7월 서울시 용산구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오랜만에 탁 트인 야외에서 촬영을 진행한 두 사람은 다소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저녁 시간임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쫓으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촬영을 준비해 나갔다.
장면을 위해 벤치에 앉은 채로 담소를 나누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차요한과 강시영에 바로 몰입, 캐릭터에 빙의된 연기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지성과 이세영은 장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