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상이몽2' 결혼 11년 차 문정희가 남편에게 '심쿵'하는 순간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문정희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문정희는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국내 살사 1세대로 현재 살사강사로도 활약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또 남편과의 만남도 춤을 추는 사람인 줄 알고 받은 소개팅이 시작이었다며, 2년 연애 후 결혼 11년 차 인 현재까지 '심쿵'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이 "아직도 남편에게 심쿵할 때가 많다고 하던데"라며 궁금증을 표하자, 문정희는 "제가 키 큰 남자를 좋아했더라고요. 멀리서 씻고 나오면 예뻐요"라고 고백해 웃
한편 윤상현은 문정희와 딥키스신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과거 '독신천하'라는 드라마에서 바람둥이 역할을 했었다면서 "그 장면이 문정희 씨가 아닌데 작가 분들이 문정희 씨인줄 알더라"고 설명했다.
문정희는 "나 기억이 안 나 오빠"라면서 딥키스신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가, 윤상현의 설명에 "그치? 내가 아니지?"라며 화색을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