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한 해쉬스완 정국 열애설 언급 분노 사진=이로한 SNS |
해쉬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제도에서 찍힌 사진이 자신이 아님을 밝히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 게시물에 이로한은 “욕 먹을 거 감당하고 댓글 단다. 가수던 배우던 대중으로부터 공인 취급을 받는 사람들은 못돼 먹은 당신들이 하라는 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려고 존재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유와 명분이야 어떻게든 만들고 붙으면 생기겠지만, 해쉬스완 형이 그분들에게 어떤 구체적인 피해를 줬기에 당신들이 단체로 지랄염병육갑을 처 떠는지 모르겠다”며 “어떤 신념을 가진 개인들이 단체로 모여서 타깃 정해가지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다 몰려 들어서 그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종일 갈구는게 정상인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인가”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제발 사람답게 삽시다 사람답게. 그렇게 싫으면 소비를 하지 말지 왜 다들 사람을 못 죽여서 안달”이라며 “스무 살짜리 어린놈이 보기에도 이 세상은 미쳤다. 새벽 동안 계속 지켜보다가 제 가슴이 답답해 미치겠어서 몇 줄 써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정국의 열애설을 추측하게 하는 사진이 퍼져나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남성이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일각에서는 해쉬스완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했다. 이에 해쉬스완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일이 불거지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