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42kg 나갔다? “과거 폐결핵 걸려..뼈밖에 없었다”

↑ 박영규 42kg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배우 박영규가 과거 폐결핵으로 42kg이 나가던 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윤희, 박영규, 박해미, 설인아, 오민석, 윤박이 출연했다.

이날 박영규는 과거 드라마 ‘정도전’에서 화제를 모은 구더기 먹방신에 대해 “이인임이 귀향 갔다가 폐결핵에 걸린다”며 “실제로 폐결핵에 걸린 적이 있다. 42kg 뼈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어머니께서 뱀, 개구리 등 이런 걸 많이 챙겨주셨다. 생으로 먹은 적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먹어야 산다, 안 먹으면 죽는다”며 “과거 억지로 먹은 그 기억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함께하지 못한 배우 김미숙의 응원 전화까지 있었다. 이처럼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배우들은 뷰티풀한 케미는 물론 원더풀한 입담으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