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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43)이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두려워하는 동굴 속에, 당신이 찾는 보물이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승준이 어둠 속에서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승준은 여기에 “#실패해도다시시작하자 #유승준”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중국 등지에서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 거부당하자,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 2심 재판부는
trdk0114@mk.co.kr
사진|유승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