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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공연 중 눈 부상을 입었지만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수미 측은 8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공연 중 살짝 긁혔다.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공연을 비롯해 출연 중인 프로그램 등 향후 일정은 문제없이 진행된다. 병원에서도 문제 없다는 말을 들어다"고 밝혔다.
7일 한 매체는 “김수미가 최근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을 소화하던 중 세트 일부에 왼쪽 눈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며 “현재 왼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그는 병원에서 ‘한동안 눈을 사용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수미는 최근 공연뿐만 아니라 tvN '수미네 반찬'을 비롯해 MBN '최고의 한방',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예능, 다음 달 방송할 KBS 2TV 드라마 '99억의 여자', 각종 CF 등 방송가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중이었다. 이에 스케줄에 '빨간불'이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수미는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뮤지컬 '친정엄마' 10주년 기념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고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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