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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가제트'도 실사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4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디즈니가 앞으로 계획 중인 실사화 목록에 '형사 가제트'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제작 초기 단계로 천만 영화 '알라딘'의 프로듀서 댄 린(Dan Lin)과 조나단 아히리히(Jonathan Eirich)가 제작을, 시나리오는 미국의 텔레비전 코미디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 )의 각본가 듀오 마이크 데이(Mikey Day)와 스트리터 세이델(Streeter Seidell)이 집필한다.
디즈니는 지난 1999년 이미 한 차례 '형사 가제트' 실사 영화를 제작한 바 있지만, 9천만 달러(한화 약 1,077억)의 제작비로 1억 3천 4백만 달러(한화 약 1,600억)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다.
올해에는 '덤보', '알라딘', '라이온 킹' 등 선보이는 실사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위상을 되
'형사 가제트'가 기존의 실패를 딛고 디즈니 라이브 액션 흥행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