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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레트로 장인' 수식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레이디스 코드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레이디스 코드는 '레트로 장인'이라는 애칭에 대해 "너무 좋다"고 반색했다. 멤버 주니는 "그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게 우리밖에 없어서, 독보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레트로 장인' 외 듣고 싶은 또 다른 수식어에 대해서도 당차게 밝혔다. 주니는 "레트로 장인 하면 멋있지만, 곰곰 생각해봤는데, 개인적으로 공주들이라는 애칭을 얻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정은 "옆집 언니들. 친근하고 편안하고 고민 상담해줄 수 있는, 찾아갈 수 있는 이미지의 언니들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애슐리는 "무.찢. 레. 무대를 찢어놓는 레이디스 코드 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은 선공개곡 'FEEDBACK(너의 이름은)'을 제외하면 약 3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 'CODE#01 나쁜 여자'와 개성 넘치는 아름다움 'CODE#02 예뻐예뻐'에 이어 6년 만에 내놓는 '코드 시리즈'
레이디스 코드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CODE#03(코드#03) 'SET ME FRE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