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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한국시리즈 야구 중계 여파로 인해 KBS 주말극과 예능의 편성 시간에 변동이 생겼다.
KBS2는 26일 오후 1시 50분부터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대 키움의 경기를 중계했다.
야구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지면서 당초 오후 6시 5분부터 방송 예정이던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약 한 시간 늦은 7시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오후 8시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도 지연
이어 KBS2 예능 ‘배틀트립’은 오후 10시 20분부터 방송되며,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오후 11시 50분 방송될 전망이다.
한편, 두산 대 키움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간 끝에 두산이 11-9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