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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전작 ‘너의 이름은.’의 흥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장편 영화를 만들면서 함께 하는 팀도 많아졌다. 희미한 자신감이 생겼다. 10대 때 미야자키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위안을 받았다. 나 역시 지금의 10대들에게 위로, 위안을 하고
이어 “‘너의 이름은.’ 흥행이 차기작을 만드는 데 큰 부담이 되진 않았다. 히트시키려고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를 담았다. 절찬 상영 중.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