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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오늘부터 1일’의 차오루가 자신의 평소 고민인 힙 라인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1일’에서는 차오루는 “예전에는 마르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라인을 살리면서 운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힙을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오루는 사유리에게 롤모델이 사유리라고 말했다. 힙 라인이 예쁘다는 이유였다. 이에 사유리는 자신의 엉덩이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차오루에게 텀블링과 트워킹 하는 법을 전수했다. 또한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습관 운동도 전수했다. 일부러 골반을 흔들며 걷기와 가만히 있을 때는 물건을 줍는 척하며 엉덩이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이어 사유리는 식습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차오루는 “다이어트하면서 많이 먹기가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너무 마른 몸매는 매력이 없다”면서 “몸에 좋은 걸 많이 먹으면 몸 라인이 예뻐진다”고 조언했다. 차오루는 “언니를 믿고 먹겠다”며 식사를 시작했다.
낙지 볶음과 보리밥, 수제비 등을 먹던 차오루는 갑자기 통증을 호소했다. 엉덩이가 없어 오래 앉아 있으면 아픈 것이었다. 이를 본 사유리는 항문에 힘을 주라고 조언했다.
차오루는 MC들과의 대화에서 탄수화물 안 먹은 지 2주 됐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 때문이었다. 차오루는 “화보 때문에 안 먹었는데 뇌가 줄어드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문가는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나지 않는다”면서 “집중력이 안 생기고 심할 경우 환각이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신애는 차오루의 솔루션으로 양배추 쌈밥을 추천했다. 쌀 껍질을 반만 깎은 오분도미 쌀을 이용해 만든 양배추 쌈밥이었다. 홍신애는 “쌀 껍질에 있는 영양소를 그대로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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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C 신애련, 이현이, 이국주가 홍신애의 집을 찾았다. 중간점검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국주는 들어가기 전 “따끔하게 해야 한다”고 다짐했으나, 음식 냄새가 나자 이내 마음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홍신애는 다이어트에 대해 “맥주 도수를 낮췄다”고 말했다. 흔한 다이어트 법은 아니었다. 이를 들은 이국주는 “대단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국주는 냉장고 점검에 나섰다.
이국주는 냉장고 안에 있던 작은 통을 발견했다. 장이 든 통이었다. 그는 “누가 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먹냐”며 홍신애를 타박했다. 이현이 역시 “민트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립밤이라면 믿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가 중간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신애련과 이현이는 음식 얘기에 집중했다. 그러다 이국주는 “
이국주는 “우리가 온다고 하니 급하게 넣어둔 것 같다”고 추측했다. 홍신애는 당황하며 “이런 거 어떻게 찾냐. 정신 차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다가도 이내 홍신애는 빵을 끊었다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