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허세 가득한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 집에서 똥폼 잡고 사진 찍던 내가 잡지 커버를 찍고 앉아있네. 근데 똥폼 잡아본 게 도움이 된다. 개똥도 약에 쓰고 고양이 똥은 커피에 쓴다더니 버릴게 하나 없는 인생이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장성규의 과거 모습이 담겨있다. 장성규는 머리에 베레모를 살짝 얹은 채,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한껏 멋 부린 포즈를 하고 있다. 허세가 가득한 ‘감성 충만’ 과거 사진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장성규는 과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슈트를 갖춰 입고 높게 쌓인 상자 위에 앉아 있는 장성규는 입술을 매만지며 한껏 멋에 취한 모습이지만, 어쩐지 훈훈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한편 JTBC 공채 1기 아나운서였던 장성규는 올해 4월 프리랜서를 선언, 유튜브 채널 ‘워크맨’,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등에 출연하며 방
이후 JTBC ‘호구의 차트’, KBS2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의 MC이자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DJ로도 활약하고 있는 장성규는 ‘2019년 최고 대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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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