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끼남` 강호동, 상암동에서 `라김꼬` 먹방..."끝내준다" [종합]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라끼남’의 강호동이 상암동에서 일명 라김꼬(라면, 김밥, 꼬치어묵) 먹방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에서는 강호동이 일터인 상암동에서 라면을 즐겼다.
이날 강호동은 방송국이 밀집한 상암동에서 라면을 먹었다. 지난주 산에서 라면을 먹었던 것과는 대비되게, 이번 주에는 일상에서 라면을 먹은 것이다. 강호동은 “의외로 상암동에서 라면을 먹어본 기회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상암동에서 먹는 라면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강호동은 “상암동을 걸어 다니니 좋다 내가 볼 땐 동료 1~2명은 만날 거 같다”고 했다. 이날의 라면 집은 CJ E&M 안에 있는 분식집이었다. 강호동은 콩나물 라면과 꼬치 어묵, 김치 김밥을 골랐다. 일명 라김꼬였다.
강호동은 라면을 받자마자 체다치즈를 넣었다. 라면 열로 치즈를 빨리 녹이기 위해서였다. 강호동은 라면을 보자마자 “입 안이 가뭄처럼 말라 있었는데 주체가 안 된다”며 “동물적인 반응”이라고 했다. 먹음직스러운 라면의 비주얼에 침이 고인 것이다.
강호동은 콩나물 치즈 라면에 어묵을 넣어 먹었다. 강호동은 첫 입을 먹자마자 미소를 지었다. 어묵으로 면 감싸기 스킬까지 발휘하며 ‘먹신’다운 먹방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아주 절묘한 맛이다 치즈의 고소함과 콩나물의 시원함”이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각종 채소들의 아삭아삭함 국물의 융합”이라며 “일터에서 먹는 라면 끝내준다”고 했다.
본인이 직접 라면을 끓여 먹었던 지난주와 달리 남이 끓여준 라면을 먹은 것이다. 이에 강호동은 더욱 행복해하며 라면 맛을 즐겼다. 강호동은 라면에 먹으면 더욱 맛있는 김밥과 어묵꼬치를 함께 먹었다.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의 라면 삼총사가 모여 더욱 다채로운 식사를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강호동은 “다음엔 더 맛있는 라면 한 끼 제공해드리겠다”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