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문탁(본명 이수진)이 이름 뜻에 대해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그룹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 가수 서문탁, BMK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로 함께한 지상렬은 서문탁에게 “이름 뜻이 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문탁은 "서문이 성이고 탁이 이름이다. 서문은 서쪽의 문이라는 뜻이고, 탁은 으뜸 탁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문탁은 "서문이 사대문 안에 있지 않나. 서대문 안에 으뜸가는 가수라는 뜻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서문탁은 검도 2단이냐는 질문에 "2단을 준비했었다. 그런데 어깨가 아파서 아직 심사를 못 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BMK, 서문탁, 유회승은 지난달 17일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위윌락유 로열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위윌락유’에 출연 중이다. ‘위윌락유’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주옥같은 명곡 24곡을 짜임새 있게 스토리텔링한 뮤지컬이다. 오는 2월 20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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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