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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밴드 퀸(QUEEN)이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퀸은 18, 19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된 퀸의 월드투어 ’THE RHAPSODY TOUR’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퀸의 내한공연은 2014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슈퍼소닉 2014’ 무대 이후 6년 만이다. 단독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그리고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퀸은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보컬&피아노)와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기타&보컬), 존 디콘(John Deacon/베이스), 로저 테일러(Roger Taylor/드럼&보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1973년 셀프 타이틀 앨범 ’QUEEN’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퀸은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 ’Sheer Heart Attack’, ’News of the World’, ’A Day at the Races’, ’The Game’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추산)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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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75년 ‘Bohemian Rhapsody’ 홍보를 위해 제작한 비디오는 팝 음악 역사상 ‘최초의 뮤직비디오’로 평가 받으며, 현재 9억 5천만이 넘는 유튜브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Bohemian Rhapsody’ 외에도 ‘I Was Born To Love You’와 ‘Somebody To Love’, ‘We Will Rock You’, ‘Radio Ga Ga’, ‘We Are The Champions’ 등 퀸의 명곡들이 영화와 드라마, CF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퀸은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Rock And Roll Hall Of Fame)’과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에 입성했으며, 2003년에는 개인
2018년에는 퀸과 리드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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