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교익 맛 컬럼니스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과거 설현의 박쥐 시식을 언급한 가운데 설현이 SNS에 음식 사진을 올렸다.
설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먹은 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와인, 치즈, 포도, 피자, 파스타, 감자튀김 등 여러 음식을 먹은 사진을 담았다.
앞서 황교익이 29일 SNS와 30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 이전에 박쥐가 사스, 메르스, 에볼라 등 바이러스를 옮긴다는 뉴스가 충분히 보도됐으나 한국의 방송은 박쥐 식용 장면을 안방에 내보냈다"며 설현을 언급했다.
![]() |
설현은 황교익이 2016년 SBS '정글의 법칙'에서 자신이 박쥐를 시식한 것에 빗대 중국인의 식문화에 대한 혐오를 멈춰야 한다는 발언을 한 뒤 자신의 이름과 함께 박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교익은 설현의 예를 든 뒤 "혐오라는 것은 쌍방이 주고받는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설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