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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이 러시아의 불임 환자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일병원(원장 김재욱)은 최근 러시아 극동고려인연합회, 하바로프스크 한인회, 현지 의료기관 등 5곳과 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러시아 공략에 나섰다.
이번 MOU체결은 이종길 행정처장 및 교수진 등 병원 관계자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 위치한 고려인 연합회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특히 병원 관계자들은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 한국 불임치료기술에 대한 러시아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체험하고 해외 불임치료 공략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병원은 MOU 체결에 앞서 현지에서 '시험관아기 의료세미나'를 개최, 약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언론매체의 높은 관심으로 하바로프스크 최대 지방방송국과 극동아리랑 방송국, TYPHE 잡지사 등이 제일병원 불임 의료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종길 행정처장은 "제일병원 불임기술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요구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놀랐다"며 "해외 많은 불임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외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MOU를 체결한 기관(극동고려인연합회, Postgraduate Institute Public Health Workers, VIVEYA 메디컬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하바로프스크 한인회)과 앞으로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교
이종길 행정처장을 주축으로 한 병원 러시아 방문팀은 4박 5일 간 MOU 체결기관 외에도 Perinatal Center 여성전문병원과 하바로프스크 소재 연방 암센터를 방문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