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은 오는 23일부터 토요 수술을 시행한다.
병원 관계자는 “20인 이하 사업장의 주5일 근무와 초·중·고 주5일 수업 시행에 따라 토요수술을 도입함으로써 수술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진료체계 구축, 응급실 적체 감소 등 환자서비스를 크게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우선 4개 수술실을 개설하고 환자들의 반응에 따라 확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23일부터 시행되는 토요수술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한기환 병원장은 “주말수술을 필요로 하는 직장인과 방학을 맞은 학생의 1일 수술 증가에 따라 주말 서비스를 검토하게 됐으며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수술을 중심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라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고 지역민의 건강도우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미 매경헬스 [lsmclick@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