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도, ‘대장앎의 날’ 행사 개최

국내 최초 대장항문전문병원인 서울송도병원은 ‘대장앎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장앎의 날’은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고자 대장항문학회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4회 째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의들의 강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장암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다’를 주제로 김유진 과장(종양외과), ‘대장암 예방과 관리에 좋은 식생활’을 주제로 조재선 팀장(영양팀), ‘면역력에 관한 이해’를 주제로 김동환 인제정은병원장이 각각 강연을 펼친다.
특히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제공하는 무료 검진권이 제공되고, 별도로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무료 직장내시경 검사권도 증정한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 등을 통한 정기적 검사가 중요하다.
이종균 서울송도병원 이사장은 “ 대장암은 2002년 전체 암 발병률 중 4위(1위 위암, 2위 간암, 3위 폐암)였지만, 2010년도에는 2위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상승한 질병”이라며 “대장내시경 검사 등을 통한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예방과 관리에 집중 할 수 있는 통합적 치유 방법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