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기관지 폐 이형성증 예방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 임상 2상과 관련해 첫 환자 투여를 실시했다.
메디포스트는 1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생후 8일 된 640g의 저체중 신생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제 2상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했다.
‘뉴모스템’은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인 기관지 폐 이형성증 예방 치료제로, 제대혈(탯줄 내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뉴모스템’이 폐 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소견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메디포스트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이와 관련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뉴모스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게 되면,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진해 2상 완료 후 바로 상용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