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한진 인턴기자]여성 냉증에 대한 모든 것이 ‘엄지의 제왕’에서 공개됐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여성 냉증과 관련된 정보들이 소개됐다.
여성 냉증의 원인은 바로 지나친 냉방이었다. 한의사 유승선 원장은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차가워진다. 이 상태로 실내와 실외를 왔다 갔다 하게 되면 급격한 기온차로 인해 체온 조절에 실패하게 되고 그 결과 냉방병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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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엄지의제왕 캡처 |
가정의학과전문의 박상준 원장은 “남성보다 여성이 냉방병에 더 취약한 이유는 적은 근육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몸에서 근육은 체온 조절을 담당한다. 한마디로 추울 때 몸을 떠는 현상은 근육을 떨게 만들어 열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근육량이 적은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체온 조절 능력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연치료 전문의 서재걸 원장은 “몸속 냉증 증상으로 인해 수족냉증, 생리통, 심하면 불임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목, 어깨, 허리, 무릎에 시큰한 통증이 있다면 몸속 냉증도 의심에 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여성 수족 냉증의 원인으로는 ”몸 속 소화기관에 건강한 혈액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예방 방법은 규칙적인 식습관”이라고 서 원장은 덧붙였다.
‘엄지의 제왕’은 인생을 살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터득한 일반인 출연자들이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생활 노하우를 선보이며 펼치는 대결 프로그램이다.
정한진 인턴기자 hjjeong@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