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시각증후군이란, 방치했다가 '색맹은 물론 시력저하 현상까지?' 피해 사례 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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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시각증후군이란/사진=연합뉴스 |
90년대 초반만해도 부의 상징이었던 컴퓨터는 급속한 보급으로 현재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의 보급화와 갑작스럽게 변화된 라이프스타일로 인류에 피해를 주는 신생증후군들도 함께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후군으로는 'VDT증후군'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컴퓨터 시각증후군'으로 더 많이 알려진 'VDT증후군'은 장시간 컴퓨터 등의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며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은 위험증후군입니다.
컴퓨터화면이나 액정을 오랜 시간 바라보며 작업을 할 경우 우리 눈에는 자극과 피로감이 쌓이며 긴 시간 방치할 경우 'VDT증후군'의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머리가 아프거나 무거워지고, 구토와 불안감 등 전신에 걸친 중세가 나타나며, 특히 스크린에서 방사되는 X선, 전리방사선 등 해로운 전자기파에 장시간 노출된 눈의 경우 피로가 쌓여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발생하며 그 피해 사례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시력교정전문안과 강남아이언스안과의 좌운봉 박사는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한 후 눈이 침침해지거나 따끔따끔한 느낌이 든다면 'VDT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가벼운 증상으로 무심코 방치했다가는 갖가지 위험한 시각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신간 컴퓨터 사용으로 눈의 깜빡임이 정상적
한편 'VDT증후군'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빠른시일내에 안과를 찾아 적절한 진료와 검진을 받아야 하며, 시력이 떨어 졌을 경우 방치하지 말고 자신에게 적합한 시력교정기구나 시력교정술을 받아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