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원인, 구성성분 등에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황사는 중국 북부나 몽골 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졌다가 강하하는 현상을 이른다. 주로 3~5월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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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에 반해 미세먼지는 10㎛ 이하 크기의 먼지로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의 미세 입자를 말한다. 황산염, 암모니아 등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로 이뤄져 호흡기 질환을 야기시킨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는 발생 원인과 구성성분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황사는 자연현상이고, 미세먼지는 인
황사가 날이 따뜻해지면서 얼어있던 몽골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지역 땅이 녹으며 일어난 흙먼지라면 미세먼지는 황산염·질산염 같은 이온성분과 금속화학물·탄소화합물로 이뤄져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접촉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