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카네이션의 경우 색깔에 따라 꽃말과 그 의미가 달라지는 만큼 미리 꽃말을 알아두면 유익하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풍습은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1913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한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준 것에서 유래됐다.
살아계신 어머니에게는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어머니의 무덤에 흰 카네이션을 놓았다.
![]() |
카네이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붉은 카네이션은 ‘건강을 비는 사랑’과 ‘존경'’라는 뜻이 있으며, 분홍색을 띄는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애합니다’라는 뜻이 있다.
주의해야 할 카네이션 색은 흰색이다. 흰색 카네이션은 ‘돌아가신 어버이를 추모합니다’라는 뜻을 의미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