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가 안 되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 실내 미세먼지가 대기 미세먼지 ‘매우나쁨’ 수준보다 훨씬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모은다.
특히 고등어 구이의 경우 27배 가까이 높아졌다고 알려졌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험주택과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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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에 속하며 고농도 노출시엔 호흡기·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은 가스렌지·가스인덕션 등 요리기구에 상관 없이 기름 등 요리재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 온라인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