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날씨] 오늘도 폭염…'대서' 찜통더위 밤까지 계속돼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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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날씨/사진=기상청 |
동해안을 제외한 수도권 비롯 다른 지역은 연일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21일) 낮 동안 올랐던 기온이 밤 사이 구름에 의해 내려가지 못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일부 경기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경북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곳이 많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
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유지되다가 24일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일요일(24일) 비가 내리기 전까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은 야외활동 등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