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가진 사람이 나눠야 사회가 따뜻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아프리카 순방 때는 자원이 없는 나라에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에 참석해 일반 시민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사회적기업 대표 등 2백여 명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나눔활동이 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우리나라와 같이 이렇게 격차가 심하고, 또 이럴 때일수록 가진 사람이 특히 나눔의 마음을 가졌으면 사회가 따뜻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아프리카 봉사 활동을 가자고 제안했다며, 함께 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자원 없고 가난한 나라도 가서 봉사하는 게 어떠냐고 했습니다. 그러면 자기도 같이 가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아프리카에 갈 때 하루 이틀 시간을 내서 봉사를 해볼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독거노인에 전달할 송편을 빚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기부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했습니다.
또 명사들의 기부 물품 전시장을 둘러본 뒤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희망넥타이를 구입했습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 "이 대통령은 물질적인 것 외에도 여러 가지 형태의 봉사가 있는 만큼 우리 국민 모두에게 나눔의 문화가 확산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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