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로 인한 문화재 훼손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안형환 의원은 문화재청으로 받은 자료를 인용해 "지난 5년간 발생한 문화재 훼손 23건 중 절반에 달하는 11건이 올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5년간 발생한 문화재 훼손은 지역별로 경북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4건, 울산·경기·강원이 2건 순이었습니다.
안 의원은 "문화재청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며 "영남과 충청권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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