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다음 달 1일 예정된 제3차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 이산 상봉과 금강산 관광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입장으로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합동브리핑에서 이산 상봉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는 게 기본 입장이며 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거론하지만 두 개의 사항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전제 조건으로 고수하면 상봉이 무산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특정 상황을 가정하거나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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