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자 회담 재개와 관련해 "북한이 준비가 됐다는 증거가 보인다면 다시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11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는 북한의 진정성을 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한이 인접국에게 호전적 행동을 하고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세계 사회에서 계속 고립돼 발전하지 않고 북한 주민에게 고통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